(사)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지역을 빛낸 쌀 선정을 위해 6월부터 12월까지 전문기관의 품위평가, 식미평가, 품종평가 및 소비자 식미평가 등 항목별로 평가기준에 따라 엄정하게 평가했다.
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는 완전미 비율, 수분함량, 단백질함량 등 외형과 성능평가가 이뤄졌고, 한국식품연구원에서는 전문가 식미테스트를 평가했다.
또한 유해 중금속(카드뮴·납 각각 0.2ppm이하) 잔류농약검사 증명서를 첨부해 허용치 기준 이상이면 순위에 상관없이 자동 제외시켜 고품질 평가의 신뢰를 높였다.
전국의 유명브랜드 쌀 43점이 심사대상으로 올라온 가운데 충주 미소진쌀은 여러 심사부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지역을 빛낸 쌀을 수상하게 됐다.
2013년 대통령상을 시작으로 2014년 2년 연속 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2015년 1월에는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대상을 수상하는 등 연이은 수상으로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를 계기로 지난 10월달에는 ㈜전국24시 콜화물과 쌀 판매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 충주지역 쌀을 연간 100여 톤 이상 납품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도 올렸다.
충주시는 2016년에도 명품화 계약재배와 들녘경영체 육성사업, 포장재 제작 및 홈쇼핑 판매 방송 등 충주시 대표브랜드인 충주통합RPC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정구익 식량작물팀장은 “충주 미소진쌀의 최고급 브랜드 진입을 목표로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