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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텍 학생팀, ‘충청 아이디어 빅리그’ 대상 수상

최재민 학생 “생산비 절감과 폐기물 억제 효과”… 총 4개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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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5.12.23 18:05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코리아텍(한국기술교육대학교. 총장 김기영)의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 (LINC)사업단(단장 남병욱)이 지원한 캡스톤디자인팀인 페놀올레(PhenO’lleh. 최재민 에너지신소재화학공학부 4학년 등)팀이 지난 22일 교육부 주최로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회 충청아이디어 빅리그’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하고 상금 150만원을 받았다.

충청아이디어 빅리그는 충청권 대학의 우수 아이디어 작품을 창조경제혁신센터 및 유관기관, 기업들과 공유하고 대학생들의 문제해결능력 향상 및 창업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충청권 18개 대학 62개 팀이 참여했다.

대상을 수상한‘PhenO’lleh’(최재민, 이송이, 최다솜, 김한얼, 이안규, 한수현 학생)팀은 ‘페놀수지 사출스크랩을 활용한 고분자 복합재 개발’ 이란 작품을 제출했는데, 페놀 수지 코팅을 통한 생산재료비 절감과 재활용을 통한 폐기물 억제, 쓰레기 처리비용 절감을 통한 부가가치 창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방법을 도출한 것이다.

최재민 학생은 “전 세계적으로 페놀수지는 매년 약 780만 톤 정도 생산되며 생산량 또한 매년 2.5%씩 상승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페놀수지 폐기량은 매년 약 1만3천 톤 정도로 폐기비용만도 매년 200억 원 가량 발생하고 있어 비용 낭비와 환경오염을 유발하고 있다는 데 착안해 아이디어를 냈다”고 밝혔다

메놀올레팀은 지난 11월 코리아텍 LINC사업단에서 진행한 KIM&KIT 옥션마켓에서도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또 메놀올레팀 외에도 캡스톤디자인팀 ‘Guitar Tuter’팀(김경준, 안주혁/정보통신공학과 4학년)이 우수상(참여대학 LINC사업단장상)을, 창업동아리 참가팀인‘글루가’(유기현, 안재박, 유태규/기계공학부 4학년)가 빅아이디어상(충청권 산학협력중개센터장상)을, ‘BigFrog’(이태준/컴퓨터공학과 4학년,남예린/산업경영학부 2학년)가 장려상(충청권 산학협력중개센터장상)을 각각 수상하는 등 코리아텍 학생들이 총 4개 상을 수상했다.

남병욱 단장은 “앞으로도 재학생의 아이디어 및 창업 아이템발굴을 위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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