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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철 금산군수, 2015년 군정결산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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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5.12.30 13:09
  • 기자명 By. 박수찬 기자
[충청신문=금산] 박수찬 기자 = 2015년 금산군정은 인삼약초산업의 보폭을 넓힌 뜻 깊은 한해였다. 금산인삼농업의 국가농업유산 등재로 세계농업유산 도전의 기회를 만들었으며, 2017년 금산세계인삼엑스포의 조직위가 출범함으로써 인삼세계화의 기대치를 높였다.

메르스 사태 등으로 위협요소가 많았지만 금산군은 인삼약초를 비롯한 군정전반에 걸쳐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내면서 새로운 역사의 전환점을 만들어 냈다.

박동철 금산군수는 군정결산 인터뷰에서 "약사법 통과와 우라늄 광산 저지, 금산인삼농업 국가농업유산 등재, 2017 금산세계인삼엑스포 조직위 출범, 금산추부깻잎특구지정, 금산건강누리관 개관 등 금산발전의 뚜렷한 족적을 남겼다"고 평가했다.

박 군수는 인삼수출과 관련 "해외 마케팅 및 대도시 순회특별전, 수출 우량기업 육성, 인삼류 수출물류비 지원 등을 통해 내수는 물론 인삼수출의 길을 더욱 넓히고 약초 명품음식 투어 활성화, 인삼약초 디자인 및 브랜드 개발, 금산약초 포장재 지원, 백삼 효능연구 영역 등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했다"면서 "앞으로도 금산인삼약초연구소의 활성화를 통한 인삼제품개발 및 표준화를 유도하고 흑삼의 산업화 기반구축, 금산인삼시장 시설현대화, 인삼저온저장고 지원으로 가공과 유통분야의 인프라 구축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에 총 30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세 번째 열리는 엑스포인 만큼 경험을 살리고 행사장 조성 및 운영인력 지원 등 정체된 인삼산업 도약을 위한 기틀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박 군수는 금산군의 군정구호는 ‘희망찬 도전, 행복한 금산’이다. 삶의 질이 창조되고 활력 넘치는 미래도시를 건설하자는 의미가 담겨있다"면서 "소외됨 없는 복지환경과 편리함으로 가득한 정주환경, 도시 부럽지 않은 문화환경, 도농상생의 농업환경 등 초일류자치단체의 길이 활짝 열릴 수 있도록 열정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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