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정연상 후보, 안지사에 날선 비판‘포문’

지난 31일 충남도청브리핑실서 기자회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6.01.03 19:20
  • 기자명 By. 정영순 기자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정진석 당협위원장(공주.새누리당)을 겨냥해 연일 쓴소리를 해대던 정연상 국회의원 예비후보(공주.새누리당·사진)가 이번엔 안희정 충남도지사를 겨냥, 날선 비판을 강하게 했다.
 
정 예비후보는 지난 31일 충남도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8일 인삼산업발전에 559억여원을 투입하겠다는 충남도의 정책발표를 문제 삼고 나섰다.
 
그는 “충남도가 인삼산업 중장기 발전대책을 수립해 내년부터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는데 공주시민은 박탈감에 망연자실하고 있다”며 포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백제문화제 예산지원을 중단하고 인삼엑스포에 막대한 예산을 지원한다는 것은, 안 지사의 최측근인 김종민 전 정무부지사(논산.계룡.금산 지역구)가 총선에 출마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함이 아닌가. 안 지사는 도정은 등한시 한 채 대통령이 되려는 야망으로 강연정치, 생색내기식의 일만 해오지 않았는가”라면서 “도정이 엉망이 되고 직원들의 기강이 해이해지고 있다”고 날선 비판을 이어나갔다.
 
정 예비후보는 “백제문화제를 홀대하는 것은 공주시와 시민을 무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역행하는 처사로 유감이 아닐 수 없다”고도 했다.
 
계속해서 “안 지사는 백제문화제 격년제 개최에 대한 명확한 입장과 대책을 마련해야한다”면서 “이 문제가 해결 될 때까지 천막농성 등 가능한 모든 수단을 강구할 것이며, 단계적으로 그 수위를 높여 갈 것”이라고 주장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