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태수 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고향의 후배들에게 용기를 주고 싶었다”며, “이번 기탁을 통해 지역의 많은 인재들이 희망을 가지게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용우 군수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나눔으로 지역인재 육성에 힘을 보내줘 깊이 감사드린다”며 “고향 사랑을 실천하는 소중한 마음을 되새기며 앞으로 우수한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츠로그룹 계열사인 ㈜비츠로씨앤씨는 2014년 10월에 부여군 은산2농공단지에 공장을 준공하고 변압기, 변성기 및 스마트IT통합분야 등 중전기 생산에 주력하고 있으며 지역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부여군 굿뜨래장학회는 부여군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지역사회 향토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설립했으며, 기금 조성 목표액은 100억원으로 2015년까지 기본재산 72억원 적립했다. 또한 2015년 12월 현재 장학금은 998명에게 5억 8900여만원을 지급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