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전시장은 “정치를 통해 꿈을 이루고, 우리의 삶을 바꾸기 위해 노력하였지만 기본과 원칙을 지키지 않고 특정계파를 위한 패권정치로 꿈이 좌절되었다”며 “당할 수만은 없어 탈당에 이르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낡은 정치를 바꾸고, 지방분권으로 농촌과 도시가 고루 잘 사는 따뜻한 대한민국, 공정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의 국민에게 희망을 열어가는 일에 함께 하고 싶다”며 “새 정치를 실천하는 안철수 의원과 함께 총선승리와 정권교체의 밀알이 될 것을 다짐한다”고 말해 안철수 신당행을 기정사실화 했다.
한편 조규선 전 서산시장은 한국 기자상을 수상한 언론인 출신으로 전국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 공동회장, 충남내일포럼 공동대표를 역임했다.
현재, 한서대 대우교수, 전직 지방선거선출 공직자등으로 구성된 새 조국 전국 포럼 상임대표를 맡고 있으며, 이번 총선에서 충남서산·태안에 출마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