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선치영 기자 = 새누리당 대전시당은 오는 14일 오후 2시 서구문화원에서 위즈덤위원회 신규위원 위촉 및 ‘대전의 미래를 말하다’ 2차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용기 위원장은 새누리당의 총선승리를 위해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개발 및 과제발굴 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해 신동진(62) 이츠치과 원장, 김창환(63) 전 대전도시철도공사 사장, 전희정(31.여)변호사 등 27명을 위즈덤위원회 위원으로 추가 위촉할 예정이다.
이번에 새로 위촉된 위원들은 각계각층의 전문직 종사자와, 대전시청 등 일선 행정기관에서 수십 년간 행정봉사 경력을 가진 전직 공무원 등을 중심으로 충원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에 따라 위즈덤위원회는 1차 위원 53명을 포함해 모두 80명으로 늘어났고 신규위원 충원으로 조직이 확대됨에 따라 내부 조직체계도 정비해 ‘고문 및 부의장제’를 신설하는 한편, 위원회 전체를 7개 분과위원회로 세분해 ‘위원장 중심체제’로 전환해 운영의 효율성을 꾀하기로 했다.
신설된 고문에는 ▲강효섭(74) 전 대전MBC 상무, ▲김석기(69) 전 대전시 자치행정국장, ▲김윤식(68) 전 대전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박성배(74) 전 민주평통 부의장 등 4명이 위촉됐다.
부의장에는 전 자유선진당 최고위원인 ▲송종환(55) 새누리당 인재영입위원회 부위원장이 상임부의장으로 추대됐고, ▲김숙현(53.여) 대전여성경제인협회 명예회장, ▲김영돈(58) 마음편한정신건강의학과 원장, ▲이상태(59) 전 대전시의회 의장, ▲채연석(64) 전 항공우주연구원 원장 등 4명이 부의장을 맡게 됐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종기·김인홍 전 대전시 정무부시장, 김윤식 전 대전신용보증기금 이사장, 이상태 전 대전시의회 의장, 최남인 전 대전예총회장(현 배재대 명예교수) 김석기 전 대전시체육회 상임부회장 등 대전지역 저명인사 6명이 새누리당의 총선승리를 위해 오는 대전시당에 입당하고 본격 총선지원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