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국내 최초로‘밤 소주’를 생산하고 있는 사곡양조장(대표 임헌장)이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오는 7일까지 최대 20%까지 할인한다.
공주밤 막걸리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사곡양조원은 설 명절 선물용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양산에 들어간 '밤소주'25도와 40도를 비롯해 ‘오디와인세트’, 오미자·산수유·구기자·동충하초 등의 한약재로 빚은 ‘진쾌남주세트’25도와 40도, 오디와인과 밤소주를 혼합한 ‘상시주세트’등을 선보인다.
7년여의 산고 끝에 탄생한 밤소주는 공주지역에서 생산된 밤과 쌀만을 이용한 고급 증류주로, 향이 은은하고 맛이 순하고 부드러워 제례용이나 설 선물용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오디와인과 진쾌남주 또한 공주지역의 농·특산물로 빚은 정성을 가득 담은 주류 선물세트로 이번 설 명절 소중한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에 안성맞춤이다.
밤소주와 더불어 새롭게 선보이고 있는 밤 청주 ‘밤꽃향기’, 오는 7일~10일 남짓한 막걸리의 유통기한을 1년 이상 획기적으로 개선한 ‘왕밤막걸리’등도 품질 좋은 원료만을 고집해 빚은 술로 조상님들에게 올리는 제례용이나 차례를 마친 뒤 가족끼리 음미하기에 제격이다.
밤소주 25도 세트는 4만원에서 3만5000원, 밤소주 40도 세트는 5만2000원에서 4만5000원, 진쾌남 25도 세트는 4만2000원에서 3만7000원, 진쾌남 40도 세트는 5만5000원에서 4만7000원, 오디와인세트는 4만원에서 3만5000원, 오디와인과 밤소주를 혼합한 선물세트는 3만원에서 2만5000원으로 할인 판매한다.
특히 사곡양조원에서 생산되는 모든 술은 공주지역에서 생산되는 질 좋은 원료만을 고집해 만들고있기 때문에 누구나 믿고 마실 수 있어 민족 고유의 전통과 정성을 차례 상에 그대로 담을 수 있다.
주류 선물세트는 사곡양조장(041-841-3541, 010-5425-2262)으로 전화 주문하거나, 1일~5일까지 공주시청 로비에서 펼쳐지고 있는 직거래 장터에서 구매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