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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가 적극 참여해야 학교급식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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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9.04.26 21:06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학교급식 개선은 학부모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전교육을 사랑하는 사람들 임성일 회장은 중구문화원 강당에서 지난 24일 오후 2시 이창기 대전대 교수 등 4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학교급식의 현황과 개선방향’이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임 회장은 “학교급식 개선을 위해 학교 운영위원회 산하 ‘학교급식소위원회 설치, 식재료 검수, 학교급식 모니터 활동이 꼭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명순 대전시교원단체총연합회 부회장은 “학교급식은 수익자 부담으로 학교급식을 운영하고 있어 인건비(22%), 운영비(3%), 공공요금(2%) 등으로 지출되므로 순수 식품비는 72%만 지출되고 있어 인건비 및 운영비 전액은 지자체에서 부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찬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대전지부장은 “현대인 식생활이 조미료부터 붕괴 돼가고 있다”며 “식품비가 너무 싼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신현숙 icoop 한밭생협 급식위원장은 “식자재의 식품 안전 시스템을 마련하기 위해 학교 급식지원 센터를 설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전교육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향후과제로 ▲예산의 안정적인 지원과 확대 ▲행정기관간의 연계와 통일성 확보 ▲학교급식지원센터의 조속한 추진 ▲무상급식, 학교교육의 일환으로 확대 등을 내세웠다.

/조애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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