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이용 기자 = 설 명절을 맞아 지역의 각 단체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2일 계룡무궁화라이온스클럽(회장 윤종모)회원들은 계룡시청을 찾아 지역의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떡국 떡 100박스를 기탁했다.
이어 회원들은 엄사면 소재 회동음식점에서 전몰군경미망인과 계룡시장애인들을 초청해 사골 떡국을 접대와 다과회를 갖고 위로했다. 또 관내지역의 발굴되지 않은 소외계층 50여 세대를 찾아 회원들이 직접 떡국 떡을 전달했다.
매년 지역 소외계층과 어르신을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온 계룡무궁화라이온스클럽은 회원들이 십시일반 동참한 쌀과 후원금으로 지역의 소외계층 및 어르신들에게 참봉사를 실천하고 있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용남고레오클럽창단과 광복70주년기념 나라사랑 길 걷기대회, 계룡군문화축제 지상군페스티벌 제1회어린이군가 페스티벌을 진행해 좋은 호응을 얻었다.
이밖 에도 국제라이온스협회 신년음악회 티켓을 구매,대전가정위탁지원센터 위탁모와 다문화가족, 장애인가족 50가족을 초청하는 등 문화와 소통과 화합을 위한 봉사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지역의 봉사활동에 앞장서는 계룡무궁화라이온스클럽은 매년 명절맞이 물품 기탁, 성금전달 등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돕기 위해 봉사하는 지역단체로 모범이 되고있다.
최홍묵 시장은“줄 잇는 사랑 나눔으로 어느 해보다 추웠던 올 겨울이 따뜻하다”며“기부한 물품들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