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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6.02.11 13:20
- 기자명 By. 이강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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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임야화재 사고 원인을 분석하면 논 밭두렁과 쓰레기 소각 부주의로 인해 인근 산이나 민가, 문화재시설 등으로 비화, 연소 확대돼 재산피해는 물론 인명피해로까지 이어질뻔한 사고가 발생하는 등 논·밭두렁소각 부주의 관련 크고 작은 화재가 빈번히 일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 지난 9일 아산시 염치읍 강청리 소재 들판에서 쓰레기 소각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으며 10일에는 둔포면 산전리 소재 뚝방에서 논 밭두렁 태우기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주변으로 연소가 확대된 사례가 있다.
특히 논・밭두렁 소각으로 인한 화재 발생은 주로 3월~4월로 60대 이상 지역 주민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 논 밭두렁 태우기 사전신고와 마을별 공동소각 등에 대한 안내·홍보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전영수 현장대응단장은 “논 밭두렁 태우기는 병해충 방제에 큰 효과가 없으며 오히려 역 효과를 내며 쓰레기 소각이나 논 밭두렁 태우기를 삼가고 부득이 소각행위를 할 경우 소방서에 신고 후 소각하는 등 화재예방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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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부 기자
leekaldong@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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