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당진 김동완 예비후보 사무실 개소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6.02.15 15:49
  • 기자명 By. 최병준 기자
[충청신문] 최병준 기자 = 15일 오후 2시 당진시 당진타워 5층에서 당진시 현 국회의원 김동완 예비후보자 사무소에서 1,000명이 넘는 주민들과 함께 개소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인제 최고위원을 비롯해 김동완의원의 후원회장을 맡고 있는 윤은기 (전) 중앙공무원교육원장, 맹형규 (전)행정안전부 장관, 유민봉 (전)청와대 국정기획실장, 윤대희 (전)국무조정실장, 김 숙 (전)유엔대표부 대사, 김영석 (전)이탈리아 대사, 김제식 새누리당 충남도당위원장, 이종배의원 등 새누리당 의원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김무성 대표는 영상 축사를 통해 “이번 국민공천제는 당원과 국민의 손으로 직접 후보를 뽑는 한국정치사의 혁명이며, 이는 과거 공천불복, 탈당등의 당의 분열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며, “깨끗하고 투명한 공천과정을 통해 새누리당이 하나가 되고, 총선승리를 위해 힘을 합쳐 매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전) 교육부총리를 지낸 인천 연수구 출신 황우여 의원은 “어려운 경선과정을 정정당당히 마치시고 나라와 고향을 위하여 뜻하신바 꼭 이루시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으며, (전)복지부 장관을 지낸 새누리당 용산 출신 진영 의원은 “김동완 의원이 (당진땅 문제로) 삭발을 하고 국회에 나타났을 때 깜짝 놀랐다”며 “4,000억이 넘는 예산을 끌어 온 것을 보더라도 김동완의원의 열정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영상메세지를 남겼다.
 
특히 순천곡성 출신 새누리당 이정현 전 최고위원은 “새누리당과 박근혜 대통령으로서도 꼭 필요한 인재이며, 국회에서도 필요한 전문가다. 열정과 열성을 갖고 있는 국회의원은 지역구 구민들 모두의 행복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강조하며, “저 또한 전남에서 꼭 당선되어 김동완 의원과 20대 국회에서 다시금 열심히 일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김동완 의원의 서울대학교 석사 논문을 지도한 은사인 오현천 (현)울산대학교 총장(전)서울대학교 총장) 은 “33년간의 공직생활을 모범적인 목민관이였으며, 말보다는 항상 행동으로 실천하였다”고 강조하고 “국가이익과 지방이익의 균형있게 국회에서 대변하는 의정활동을 해왔다고 보며, 앞으로 이러한 의정활동이 계속된다면 국회와 국가 그리고 당진이 발전되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다고 은사의 한사람으로서 믿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동완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서, “지난 4년간 정치과정에서 실수도 있었다. 특히 지방선거때  공천이라는 복잡한 이해관계 속에서 마음의 상처를 안겼던 분들에 대해 죄송하다”면서 “국회의원 4년이 지나면서 이제 예산을 확보하고, 법을 제정하며 지역민원 사업을 어떻게 풀어나가야 하는지 배웠으며, 다시 한번 당선이 된다면 고향 당진을 위해 한 몸 바치겠다”고 강조하며 다섯가지 약속을 발표하였다.
 
김 의원은 그 첫 번째 약속으로 “삶의 현장을 찾아 서로 마음을 여는 경청의 정치, 생활정치를 하겠다”고 밝히고 “공직생활 33년을 토대로 그동안 맺어온 인맥을 갈고 닦아 시원스럽게 해 줄 수 있는 생활정치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두 번째는 “농민의 자식, 동생으로서 농업을 이해하고 농어민에게 희망을 주는 뿌리 깊은 국회의원이 되겠다”며 “지난해 예결위 위원으로서 농어민을 대변하기 위해 몸부림 쳤으며, 앞으로도 농어민들에게 희망과 보람을 안겨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세 번째는 “당진 내 입주기업과 당진지역경제의 연결고리가 제대로 만들어지지 않아 겉돌고 있다”고 지적하고 “ 당진 젊은이들의 기술력 향상과 취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구조를 구축하여 세계첨단도시로 일구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네 번째로 “수도권규제완화와 세계경제불황으로 어려워진 당진 경제에 또 한번의 물류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국가CIQ기관의 설립, 서해고속전철과 합덕역으로부터 산업철도의 건설, 그리고 당진·평택항 연육교 건설, 천안·당진간 고속도로의 당진구간 연결, 충남도청과 연결하는 국도40호의 합덕구간 연결 등을 통해 물류혁신을 이루어 내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기지시 줄다리기의 유네스코등재, 면천읍성의 국가사적지화, 프란체스코 교황의 솔뫼성지 방문 등 문화와 역사자산을 가꾸고 장고항 국가어항과 왜목항의 해양레포츠 등을 연결하여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당진을 만들어 나가겠다” 약속하며. “저의 재선이 당진을 두배로 발전시키라는 당진시민의 명령이라 여기고 오늘 드린 약속과 당진의 꿈을 위해 뛰겠다”고 인사말을 마쳤다.
 
이날 개소식에는 당진시 시민 1,000여명이 참석하여 행사장 안과 밖에서 장사진을 이루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