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정진석 새누리당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공주시 우성면 동곡리 마을회관에서 15일 실시한 단위농협 운영공개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정 후보는“어르신들이 애써 재배한 농산물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국회회원의 역할이다”며“오이를 비롯한 양과 질적인 측면에서 우수한 지역농산물을 농협과 함께 대기업 직거래 등 다양한 판매처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오후에 실시된 유구지역 운영공개에도 참석한 정진석 예비후보는 지역 숙원사업인 국도 39호선의 신풍~유구~아산 구간(28.2㎞) 4차선 확·포장 사업에 대해서도“국회의원에 당선이 된다면 유구 성장의 기폭제를 마련하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국도 39호선의 확장 예산을 마련해 내겠다”고 약속했다.
공주시 서북부지역에 위치한 유구, 신풍, 우성농협은 이달 15일부터 오는 24일까지 84개리 부락 6005명의 조합원을 대상으로 2015년도 4/4분기 운영공개를 실시할 예정이다.
단위농협의 운영공개는 전년도 결산보고 대의원 승인이 이루어진 후에 조합원을 상대로 각 마을 회관에서 농협살림살이를 공개하는 행사다.
한편, 정 예비후보는 조합원들에게 "구정 연휴에 일일이 찾아뵙지 못해 죄송하다" 며 뒤늦은 세배를 해 훈훈함을 더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