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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9.04.29 15:53
- 기자명 By. 김기완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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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에는 경기 불황에 따른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한 생계침해범죄 근절대책'의 일환으로 인터넷상에서 벌어지는 각종 도박사이트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했다.
이같은 대전경찰의 노력으로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총 282명을 검거해 인터넷 도박사범 척결에 노력하고 있어 그 결과에 이목이 집중된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경찰이 도박사이트 운영자들이 인터넷 광고를 한다는 것을 포착해 이에 대한 모니터링 강화 및 집중단속으로 도박사이트 운영이 어렵게 되자 국내에서 직원을 모집해 해외로 출국시키고 단속이 어려운 해외에 서버와 사무실을 설치하고 포털사이트 블로그에 '답글' 등의 방법으로 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의 조사 결과 인터넷 도박은 오프라인에서 이루어지는 도박과 달리 많은 사람이 동시에 접속이 가능해 평소 알지 못하는 상대와 도박을 할수 있어 가정 및 사무실 등 어느 곳에서나 제약 없이 접속이 가능한 점을 홍보하며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현재 필리핀 사무실에서 거주하고 있는 운영자 한모씨등 3명 인적사항을 포착하고 이들에 대해 입국시 검거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대전청 수사과는 사이버명예경찰관인 누리캅스 등과 합동으로 인터넷 포털사이트의 블로그 답글, 문자메세지 전송회사 등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강화해 인터넷 도박사이트에 대해 강력한 단속을 벌여 나갈 계획이다.
/김기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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