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간 임야화재 발생 현황에 따르면 임야화재의 67%가 2~4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쓰레기 소각 및 논·밭 태우기 등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주된 원인으로 나타났다.
이에 당진소방서는 이 기간동안 947명(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의무소방원), 차량 42대의 소방력이 투입되며, 추진내역은 △주요 취약지역 예방 캠페인 및 소방순찰 홍보방송 △농산물 소각행위 금지 및 소방차 오인출동 방지 등 화재예방교육 △의용소방대 지역안전 지킴이 운영 등이다.
또한, 산림 인접지 등에서 논·밭두렁 무단소각 행위 시 미 신고자 행위자에 대해서는 충청남도화재예방조례에 따라 2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한 단속을 실시 할 계획이다.
양성만 화재대책과장은 “들불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시민 모두가 화재예방에 경각심을 갖고 쓰레기 및 논·밭두렁 무단 소각행위를 금하는 등 화재예방 활동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며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