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지역에서 자생하는 기능성 작물을 이용한 산야초음식 가공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지역 자원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개설됐다.
이날 교육한 산야초 냉이 영양밥을 시작으로 앞으로 내달 8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6회에 걸쳐 산야초 모듬 덮밥, 산야초 방풍 쌈밥, 산야초 달래 비빔밥 등 총 12종에 대한 개발 교육이 진행된다.
또한 산야초 발효액을 이용한 샐러드, 산야초 제철반찬 등도 선보이며 식재료의 가열을 최소화해 음식에 효소가 살아있는 조리법을 교육할 예정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산야초를 이용한 장아찌, 산야초 떡 개발로 큰 호응을 얻었다”며 “앞으로 관내 요식업체 등에 산야초 가공음식을 보급해 소득기반 구축과 지역 먹거리 문화 확대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 농업기술센터는 건강 기능성 산채류의 수요 증가에 따라 칠갑산 청정 산야초 자원을 활용해 생산과 가공, 체험이 연계된 농촌의 6차산업화로 부가가치를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