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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소방서, 봄철 소방안전대책 추진

공주시 등 유관기관과 연계 산불 예방·홍보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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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6.03.07 10:56
  • 기자명 By. 정영순 기자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공주소방서(서장 손정호)가 오는 5월까지 봄철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7일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소방안전대책은 건조하고 강풍이 잦은 봄철 기간 화재발생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대형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한 차원에서 추진된다.

최근 3년간 공주시에서 발생한 봄철 화재는 220건으로 매년 평균 73건이 발생했다.

봄철 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장소는 주거시설 45건(20.5%), 임야 44건(20%) 자동차 등 29건(13.2%) 순을 보였으며 원인별로는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141건(64%)으로 주거시설과 임야에서 화재예방에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안전대책은 ▲해빙기 공사장 및 대형작업장 안전관리 ▲학원 등 방과 후 이용시설에 대한 소방특별조사 ▲봄철 관광주관 및 안심수학여행지원 ▲2016년 국가안전대진단 실시 ▲석가탄신일 대비 사찰 등 목조문화재 안전점검 ▲제 20대 국회의원 선거 투·개표소 안전점검 ▲건조기 산불방지를 위한 지원·대응체계 구축 등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공주소방서는 공주시 산림과 등 유관기관과 연계 논·밭두렁, 쓰레기 소각행위를 차단하고 입산 시 인화성물질 소지를 금지하는 등 산불 예방·홍보활동을 전개 해 산불대비 대응체계 구축을 단단히 할 예정이다.

손정호 공주소방서장은“사용자의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많이 발생해 전기ㆍ가스시설과 화기 취급 시 보다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면서“무엇보다 논·밭두렁 태우기로 인한 화재가 잦은 만큼 봄철 임야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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