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해찬, KTX세종역 공약 철회하라”

새누리당 충북도당, 오송역 위상 흔드는 공약 철회 촉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6.03.10 13:18
  • 기자명 By. 신민하 기자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새누리당 충북도당은 9일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예비후보는 KTX오송역의 위상을 흔드는 무책임한 KTX세종역 신설 공약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충북도당은 이날 성명을 통해 “이 예비후보는 지난주 출마기자회견을 통해 세종시 금남면에 KTX세종역을 신설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KTX오송역은 지난해 이용객 400만명을 돌파하고 전체 46개 KTX역 중 9위를 기록할 정도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전국 유일의 고속철도분기역이라는 이점과 함께 세종시, 오송·오창산업단지의 발전과 청주공항 활성화에도 이바지하는 명실상부한 신수도권의 중심역이자 세종시의 관문역”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선거때가 다가오자 슬그머니 KTX세종역 신설을 거론하는 것은 다분히 유권자의 표심을 의식한 선심성 공약”이라며 “오송역의 위상에 찬물을 끼얹고 지역 간 분열과 갈등만 초래하는 무책임하고 잘못된 행태”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더민주 충북도당과 총선후보들은 이해찬 의원의 주장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즉각 공약이 철회되도록 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