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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박수현, 선거사무소 개소식 ‘필승' 다짐

박수현 “공주·부여·청양이 충남의 새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발이 닳도록 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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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6.03.13 18:23
  • 기자명 By. 정영순 기자
▲ (사진설명: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가 개소식 축사에서“박수현은 우리나라 정치를 이끌어갈 차세대 리더이다”며“검증된 일꾼 박수현을 더 크게 키워달라”고 지지를 호소하고있다)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박수현 국회의원 예비후보(더민주당 공주·부여·청양)가 지난 11일 오후 3시 공주시 신관동 번영1로 130번지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총선 승리를 향한 출정의 깃발을 올렸다.

이날 개소식에는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당대표, 이종걸 원내대표, 이해찬, 양승조, 박완주 의원, 박정현 전 충남도 정무부지사, 나소열 충남도당위원장과 충남 시·군 의원을 비롯해 당원 및 지역주민 2000여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개소식에 참석한 시민 A씨는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유례없는 인파가 운집한 것은 공주·부여·청양 주민들이 박수현 후보에게 거는 기대가 그만큼 크다는 방증이다”며“초선임에도 3선 국회의원 버금가는 일 잘하는 박수현 후보가 반드시 재선되어 공주·부여·청양을 한 단계 도약시키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종인 당 대표는 축사에서 “박수현은 우리나라 정치를 이끌어갈 차세대 리더이다”며 “검증된 일꾼 박수현을 더 크게 키워달라”고 호소했다.

이종걸 원내대표는 “당 지도부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총 출동한 것은 오늘이 처음이다”며 “충청권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승리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말했다.

박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셔서 큰 힘이 된다. 지난 4년간 공주시민께 정성을 다했던 것처럼 이제 부여와 청양에서도 정성을 다해 주민을 섬기겠다”며 “공주·부여·청양이 충남의 새중심이 될 수 있도록 발이 닳도록 뛰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예비후보는 “어린시절 어머님께서는 초가집 싸리문 앞에 작은 꽃밭을 소중하게 가꾸셨다. 어머님의 유일한 위안거리였다”고 말한 뒤 “이제 부여·청양을 꽃밭처럼 소중하게 가꾸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개소식 날짜를 3월 11일에 잡은 이유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박 후보는 “3월 11일은 흙의 날이다. 법적 기념일이 된지 오늘이 첫 번째이다”면서 “흙은 건강성과 복원성을 갖고 있다. 흙은 씨앗을 품고 잉태하고 싹을 틔우며 그리고 열매를 맺게하는 모성의 역할을 한다. 공주·부여·청양의 새로운 꿈을 위해 건강한 흙이 되고 싶다. 농부의 심정으로 싹을 틔우고 열매를 맺게하기 위해 어느 누구보다 앞장서 일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일정상 개소식에 참석하지 못한 문재인 전 대표, 김부겸 전 의원은 영상 축사를 통해 응원을 보냈다.

한편, 박수현 후보는 19대 국회 4년간 의원생활을 통해‘최우수 및 우수 국회의원 30관왕’과 초선의원으로서는 이례적으로 대변인, 원내대변인 2회, 당대표 비서실장 2회 등 중책을 두루 맡은 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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