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청주시, 종량제봉투 디자인 개선

4월부터 시중 판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6.03.23 13:28
  • 기자명 By. 신동렬 기자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청주시는 다음 달부터 새로운 디자인의 쓰레기종량제봉투를 판매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시는 지난 달 종량제봉투 디자인 개선계획을 마련해 개선안을 확정하고 이달 제작을 완료했다.

현재 사용되는 봉투는 행정기관 중심의 딱딱한 문구가 나열돼 시민들의 공감을 얻고 정보 전달력이 낮다는 게 시의 판단이다.

이에 시는 경직된 문구 대신 귀여운 캐릭터를 활용한 시각적 디자인을 종량제봉투에 반영해 정보 전달력과 시민 친숙도를 높이기로 했다.

또 ‘아이도 잘하는 내 집 앞 청결운동’ 문구를 삽입해 아이도 시민운동에 주민참여를 유도한다.

새로운 디자인의 종량제봉투는 기존 디자인의 종량제봉투가 소진되면 판매된다.

시민들이 구입한 기존 봉투는 소진될 때 까지 계속 사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개선된 종량제봉투를 보는 시민들의 기분이 좋아지고 쓰레기를 배출 한 후 도시미관도 좋아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름답고 쾌적한 생명문화도시 청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폐기물 발생을 줄이기 위해 1995년부터 시작된 쓰레기 종량제는 각 지방자치단체의 실정에 맞게 종량제봉투를 제작하고 판매해 생활폐기물처리 수수료를 징수하고 있다.

청주시는 가연성 비닐, 가연성 마대, 불연성 마대로 구분해 종량제봉투를 제작하고 있으며 청주시 시설관리공단에 위탁 판매하고 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