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단일선거구였던 아산시가 2개의 선거구로 나눠짐에 따라 그 동안 이명수 후보가 관리해오던 을 선거구에 포함되는 배방, 탕정, 음봉, 영인, 인주, 염치, 둔포, 송학 협의회를 이건영 후보에게 이관함으로서 새누리당 공조직으로서 선거조직의 체계를 확립키로 합의했다.
새롭게 신설된 아산 을 선거구에 출마한 이건영 후보 사무실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갑 선거구 이명수 후보를 비롯한 새누리당 아산시 협의회장, 선거사무관계자, 지지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산발전을 위한 뜻 깊은 자리가 됐다.
협약식에서 이명수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이제 날자가 별로 안 남았지만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필승을 하기 위해서는 저희와 이건영 후보, 협의회장님들이 정책협의나 앞으로 조직관리나 선거운동이 모두가 하나가돼야 한다고 생각하며 1+1이 2가 아니라 더 큰 시너지효과를 내기위해서는 우리가 하나가 돼야 하며 오늘은 하나로 가는 새로운 길목에서 시민을 대변할 수 있는 새누리당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회의원이 2자리가 갈라져 있을 경우 지역발전이 복잡해지고 큰 어려움이 있는데 이건영 후보와 손을 잡고 남은 기간 동안에 최대한의 수확을 거둘 수 있도록 서로 협력해 아산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건영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오늘 이렇게 아산의 새로운 변화를 시작하는 새누리당 갑, 을 선거구 정책 협약식을 갖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에 아산 을 선거구 증설로 우리 아산시도 국회의원 2명을 배출하게 됨으로서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마련하게 됐다”며 정책협약을 반겼다.
이어 “금번 4.13총선에서 아산시 갑, 을 선거구에서 우리 새누리당이 모두 승리함으로서 아산시가 충남의 아산을 넘어 대한민국의 중심도시로 우뚝 서는 계기가 될 것을 확신하며 부족한 저 또한 의원님의 협조와 도움으로 반드시 승리해 의원님과 함께 아산의 발전을 위해 정말 미치도록 열심히 일하겠으며 함께 해 주신 협의회장님을 비롯한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활동과 참여가 새누리당의 자산이요 총선 승리의 초석임을 잊지 않고 열심히 해 반드시 당선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