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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관광두레사업 2년 추가 선정… 마을기업 컨설팅 기회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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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6.03.27 13:20
  • 기자명 By. 조경현 기자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관광두레사업에 선정돼 3년동안 지원을 받아온 제천시가 2년 추가 지역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는 2015년 관광두레 사업 평가 결과 제천시를 관광두레 2년 추가 지원사업 도시로 최종선정 발표했다.

이에 따라 2017년까지 관광두레PD가 제천에 상주하며 관광두레 마을기업을 컨설팅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2013년 관광두레사업에 선정된 시는 3년 동안 지원을 통해 8개 관광두레 주민공동체를 선발 육성하는 괄목할 성과를 올렸다.

발효 효소체험, 도자기, 캠핑, 효소식당 등 다양한 체험거리로 관광객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는 제천시 봉양읍 공전리 '공전학교'는 2014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최우수 관광두레 주민사업체로 선정되기도 했다.

여기에 지난해 11월 개장한 '교동민화마을'은 민화를 테마로한 벽화 골목 공방촌에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외에도 전국 다문화 가정의 인기를 끌고 있는 '덕산 누리마을 빵카페'의 베트남 쌀국수와 베트남 커피와 '수산나드리 카누 카약장', '예빛마을' 등도 관광두레 멘토링을 통한 체험과 먹거리, 볼거리를 동시에 만족하는 관광코스로 입소문이 퍼지며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시는 지난 3년간 관광두레 육성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내 일자리 창출 등 자생적 발전과 관광두레기업의 수용태세 개선, 경쟁력 확보 등으로 지역민 주도의 관광실현 및 지역관광활성화 도모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추가 선정으로 2년간의 지원을 통해 그간의 사업효과를 증대할 수 있는 관광두레와 주변인프라를 연결하는 네트워크 구축 및 명품화를 통한 소득창출 연결사업 발굴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이재신 제천시 관광두레PD는 "제1기 관광두레PD 중 유일하게 제천만 추가 선정됐다"며 "관광두레 사업이 제천 관광의 큰 축을 담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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