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간 충남에서 청명·한식기간 임야화재는 14건이며, 작년에는 임야화재 발생건수는 없었으며, 기간(4일 5일) 중 전국적으로 내린 비로 인해 화재가 전년대비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특별경계근무 기간에는 주요 등산로 및 공원묘지 등 성묘객, 상춘객 운집 예상지역 등에 대한 소방력 전진배치, 산불예방 캠페인, 예방순찰 등 산불 예방활동을 실시하고, 시·산림청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양성만 화재대책과장은 “성묘·등산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청명·한식일의 경우 동시 다발적인 산불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산불은 사소한 부주의에서 시작되는 만큼 성묘·등산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