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대위는 총 77명으로 구성됐다.
상임 선대위원장은 비례대표 국회의원인 도종환 충북도당위원장과 3선인 오제세·변재일 의원이 공동으로 맡았다. 5선 출신의 원로 이용희 전 의원이 상임 고문을 맡아 힘을 보탰다.
노영우 목사와 김광수 전 충북도의장, 양병기 청주대 정치학과 교수, 이해관 한국노총 부의장, 김재종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 충북회장이 각계를 대표해 선대위원장을 맡았다.
조부제 노인위원장과 권현숙 여성위원장, 송윤호 청년위원장도 선대위원장으로 격상됐다.
선대본부장에는 예비후보로 출마했던 김형근 전 도의장과 박한규 전 도의원, 정균영 전 더민주 수석사무부총장 등 5명이 임명됐다.
도종환 도당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우리가 이번 선거에서 승리하지 못하면 국민 모두가 불행해진다"며 "도민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정당, 승리할 수 있는 정당이라는 것을 이번에 보여주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