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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복지재단, 나눔문화 실천 허브 역할

29일 개소식 갖고 본격 활동… 시민이 행복한 천안복지 실현 중심축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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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6.03.29 18:14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공공복지를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천안시복지재단이 본격운영에 돌입했다.

천안시복지재단은 29일 오후 5시 동남구 신촌로 24(옛 신방동주민센터) 복지재단 회의실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에는 구본영 시장을 비롯해 문은수 재단이사장 및 이사, 시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천안시복지재단은 이날 고액기부자를 초청해 감사인사와 함께 지역사회 공감대 형성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지난해 11월 재단설립 발기인 총회를 거쳐 법인설립허가와 등기를 마친 후 지난 1일부터 직원을 채용해 복지재단의 첫걸음을 준비해왔다.

개소식과 함께 ‘시민의 행복한 천안복지를 실현하는 복지전문기관으로서 천안시 복지를 실현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13명의 임원과 공모를 통해 채용된 6명의 직원들은 앞으로 위기가정에 대한 긴급지원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행복한 지역공동체 구현에 앞장서게 된다.

문은수 초대 이사장은 “복지재단은 지역사회 복지자원 발굴 및 배분, 민간협력 지원, 저소득층에 대한 효율적인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시민들에게 따뜻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한 사회 구현 및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실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구본영 시장은 축사에서 “천안시 사회복지의 구심점 역할을 담당해 주길 당부한다”며 “복지기금 100억 이상을 조성해 천안복지 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그동안 천안시 복지재단에서 기부한 고액기부자는 기업에서 1억2000만원을 비롯해 1000만원 이상 16명 등 총 7억3300여만원이 모금됐다.

천안시복지재단은 이사장과 상임이사를 비롯해 이사 10명, 감사 2명, 직원 6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앞으로 천안시복지재단이 중점 추진하게 될 업무는 공공서비스의 영역 밖에 있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공공제도로부터 보호받지 못하는 취약계층 지원 등이다.

이와 함께 재정지원 사업으로부터 소외된 소규모 및 영세 복지시설·단체 지원, 지역대학 및 공공부문과의 연계를 통한 복지사업 개발 등이이 있다.

올바른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통해 나눔의 소중함을 확산시키고 후원자 발굴을 통한 기부문화 정착을 이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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