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행복모임 프로그램의 일환 작은 도서관은 관내 다문화 가정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어로 된 영유아 그림책 100여권과 일반도서 500여권 등 총 600여권의 도서를 비치했다.
면은 이 외에도 ▲다문화 한글교실 ▲다문화 자원봉사단 운영 ▲네이버밴드 다문화 사랑방 운영 ▲멘토-멘티 화합의 날 운영 등 다문화 가정의 사회 참여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5일부터 시작한 다문화 한글교실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작은 도서관에서 펼쳐지며 아직 한국어가 서툰 다문화 가족들을 위한 기초적인 한글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로의 빠른 적응을 유도할 계획이다.
황태환 이인면장은“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 가정과 지역사회의 화합은 물론 인간존중 정신을 바탕으로 한 올바른 가치관 형성의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여러 사람과 어울릴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