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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 평생학습도서관, 주말가족행사 등 행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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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6.04.07 14:50
  • 기자명 By. 선치영 기자
[충청신문=대전] 선치영 기자 = 대전 대덕구는 4월 도서관주간(12일~18일)을 맞아 많은 시민들에게 도서관의 가치를 확산시키고 일상 속에서 도서관 문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작가초청강연, 공연, 전시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오은 11일 오전 10시 송촌평생학습도서관에서는 ‘별똥별 아줌마’로 잘 알려진 이지유(과학동화 작가) 작가를 초청해 ‘어린이·청소년 논픽션 책에 대하여’ 라는 주제로 강연을 개최한다.

이어 안산평생학습도서관에서는 12일과 14일 오전 10시 2회 걸쳐 유럽 박물관과 미술관에서 수년간 도슨트로 활동한 김태환 강사를 초청해 ‘그림 속 유럽 여행’ 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또한 신탄진평생학습도서관에서는 18일 월요일 오후 4시 ‘책과 노니는 집’의 저자인 이영서 작가를 초청해 ‘책과 노니는 집’을 창작하게 된 배경과 저술경험 등을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시간을 준비했다.

아울러 16일 오후 3시에는 안산평생학습도서관 시청각실에서 마술공연단체인 매직 라이브를 초청해 스토리매직, 그림자 매직 등 환상적인 마술의 세계를 선보인다. 또한 같은 날 오후 3시, 송촌평생학습도서관에서도 공연단체 ‘모여라 꿈동산’을 초청해 ‘깜보아저씨의 똥돼지 왕방귀’ 라는 동화를 원작으로 한 인형극을 개최한다.

마지막으로 신탄진평생학습도서관에서도 오는 9일 토요일 오후 3시, 색동회 대전지회를 초청하여 ‘꼭, 꼭, 약속해’라는 생활안전 뮤지컬을 공연한다.

행사를 준비한 정여택 평생학습원장은 “우리 생활 속 곳곳에 찾아 든 봄처럼 영혼의 치유소인 도서관에서 책과 함께 봄을 만끽하길 바란다”며 “온 가족이 우리 동네 도서관을 찾아 책을 보고 그 속에서 자신과 가족의 건강한 미래와 희망찬 전망을 찾아보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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