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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청풍호 벚꽃축제 홍보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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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6.04.10 12:10
  • 기자명 By. 조경현 기자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지난 8일 화려한 개막과 함께 사흘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20회제천청풍호벚꽃축제가 성황리에 시작됐다.

개막식이 끝난 지난 9일 만개한 벚꽃의 향연을 보기 위한 상춘객이 몰리며 제천시 금성면에서 행사가 열리는 청풍면 소재지까지 1시간 30여분이 소요되는 등 교통혼잡이 이어졌다.

이를두고 행사를 준비한 제천시가 전국 행사장을 돌며 사전홍보에 전념한 결과라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청풍면에서 영업을 하고 있는 한 상인은 "지금까지 축제도 성공한 사례지만 성년을 맞은 이번 행사에는 더 많은 관광객이 이곳을 찾았다"며 "그 이유는 전극 행사장을 찾아 사전 홍보에 전념한 시의 노력이 빚을 보였다"고 전했다.

또 다른 상인은 "점차 늘어나는 관광객을 위해서는 제천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관광상품이 필요하다"며 "특히 금성면에서 창풍면을 잇는 도로 확포장이 더욱 절실하다"고 설명했다.

시는 사전 홍보 이외에도 시민과 관광객에게 가까이 다가가고 함께 공감하는 '시민시장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벚꽃축제'를 기획했다.

특히 올해의 경우 지역주민 참여확대와 관광객 즐거움 제고란 두 측면에 초점이 맞춰졌다.

여기에 공식행사 외에도 오는 15일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시민과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새봄의 추억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찾아가는 제천 벚꽃축제의 주요행사는 의병손수건 만들기, 봄을 노래하는 벚꽃공연, 명사와 함께하는 자선경매, 지역예술가들의 프리마켓, 찾아가는 벚꽃극장, 국악과 택견공연, 한복입고 벚꽃여행 등으로 꾸며진다.

또 꽃 자수 차받침 만들기, 나만의 솜사탕 만들기, 나는 사진작가, 페이스페인팅, 다크초콜릿 풍듀·매듭 목걸이·팔찌·약초 향기주머니 만들기, 도이벨 톨페인팅 미아방지 네임텍 팬시우드, 코사지 패브릭소품, 도자기 물레 체험, 도자기 핸드 페인팅, 민화그리기, 다육도자기만들기, 꽃차마시기, 캐리커쳐 그리기, 펄러비즈로 멸종위기종 만들기, 풍선아트 및 헬륨풍선 불기 등의 이색적인 볼거리와 체험거리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유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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