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지역물가안정과 개인서비스요금 안정화를 위해 가격이 저렴하고 위생상태가 청결한 기존 60개소의 착한가격업소가 87개소로 확대 됐다.
시는 착한가격업소 신규 지정을 위해, 올해 1월부터 영업자 본인 신청 또는 읍·면·동장, 소비자단체 등의 추천을 받은 57개 업소를 대상으로 현지실사와 지방세 체납 여부 등 결격사유 조회 후 지정한 것.
현지실사는 물가모니터요원 10명과 합동으로 가격 수준, 위생·청결 상태, 종사자 친절도 등 착한 가격업소 평가표에 의거 실시했다.
이번 지정된 착한가격업소 27개소에게는(외식업 18개소, 이·미용업 8개소, 제과업 1개소) 지정서, 표찰 교부와 옥외가격표시판을 제작 설치하게 된다.
현재 천안시의 착한가격업소는 외식업 57개소, 이·미용업 25개소, 세탁업 4개소, 제과업 1개소 등 총 87개소가 됐는데 시는 신규업소를 확대 모집하여 100여개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한편,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대출시 금리혜택, 보증수수료 감면, 정책자금 대출 우선 지원, 업소운영 컨설팅 지원 등의 혜택이 있으며, 별도로 천안시에서, 업소 위생·소독, 쓰레기봉투 지원, 업소별 맞춤형 물품 지원, 소규모시설개선 보조, 상·하수도 요금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이 지원되고 있다.
김거태 지역경제과장은 “앞으로도 더 많은 착한가격업소 지정을 위하여 신규업소 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며, 인센티브 지원도 확대하여 지역물가 안정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