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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호, 경선 상대 이상태 선대위 총괄본부장으로 영입

"혼전양상 판세에 막판 힘 보태는 계기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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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6.04.10 16:26
  • 기자명 By. 선치영 기자
[충청신문=대전] 선치영 기자 = 제20대 총선 새누리당 대전 유성구을 지역후보 경선에 참여했다가 김신호 후보에게 고배를 마신 이상태 전 대전시의회 의장이 10일, 김신호 후보 캠프에 선대위총괄본부장으로 합류하며 현역인 이상민 의원과 접전을 벌이고 있는 김 후보에게 막판 큰 힘을 실었다.

선대위총괄본부장으로 임명된 이상태 전 의장은 "지난 20년 동안 침체되고 정체된 유성 발전을 위해 진심으로 헌신하고 유성구민을 대변할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은 김신호 후보”라며 “김 후보의 당선을 위해 마지막 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히고 본격적인 선거 지원에 나섰다.

이 전 의장의 캠프 합류에 힘을 받은 김신호 후보는 "지역 토박이며 유성구 을 선거구지역에서 다섯 번이나 시의원에 당선 되는 등 지역 내 지지 기반이 탄탄한 인물인 이상태 전 의장의 합류는 천군만마를 얻은 것과 다를 바 없다"며 "이번 선거에서 3선의 현역의원을 기필코 꺽어 지역민들의 성원에 보답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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