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재배 농가의 생산비를 절감하고 고품질 우량 인삼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해서다.
13일 시에 따르면 올해 인삼 생육에 적합한 토양 개량을 위해 지력 증진제 150ha를 중점 공급한다.
폭설, 태풍 등 기상재해에 강한 철재해가림 시설과 내재해 시설, 무인방제시설, 인삼 이식기, 파종기, 수확기 등 인삼 생산시설 현대화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지주목, 차광지, 차광막 등 생산자재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인삼재배의 경우 농자재, 인건비, 농지 임차료 등 가격이 점점 높아짐에 따라 경영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올해 추진하는 인삼 생산자재와 시설 지원은 노동력이 적게 소요되고 재배 환경이 좋아져 품질이 우수한 고품질 인삼 생산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