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국민의당 "최대 43석" 출구조사에 흥분·환호

"변화의 열망 확인…국민선택 겸허히 지켜보겠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6.04.13 22:05
  • 기자명 By. 총선특별취재팀
▲ 13일 오후 국민의당 마포구 당사에서 출구조사결과 국민의당 지지율이 예상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나자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충청신문=정치] 총선특별취재팀 = 국민의당은 13일 제20대 총선 지상파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 기대치를 뛰어넘는 결과가 예측되자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안철수 상임공동대표와 이상돈 공동선거대책위원장, 임내현 선거상황본부장, 박선숙 사무총장 등 당직자들과 비례대표 후보들은 오후 5시55분께부터 마포당사에 모여 각 방송사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봤다. 창당준비위원장을 맡았던 한상진 서울대 명예교수도 당사를 찾았다.

안 대표는 "겸허한 마음으로 결과를 지켜보겠다"며 "전국 곳곳에서 변화의 열망을 확인할 수 있었다. 호남에서도 야권 재편이 돼야 된다는 의사들이 이번 투표에 반영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당직자들은 최소 31석, 최대 43석의 의석 확보 예측에 탄성을 지르기도 했으며, 인천 부평갑과 서울 관악갑에서 선전을 하는 것으로 예측된데 대해 수도권에서 '1+α 의석 확보' 기대감으로 박수가 터져나오기도 했다.

그러나 안 대표는 옆자리에 앉은 비례대표 후보 1번 신용현 공동선대위원장에게 "최종 결과를 봐야 안다"며 긴장을 풀지 않았으며, 20여분 뒤 지역구인 서울 노원 선거사무소로 자리를 옮겼다.

김희경 대변인은 구두논평에서 "국민의당은 변화를 열망하는 국민의 선택을 겸허하게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