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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23개 현안 들고 5개 부처 16개과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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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6.04.14 16:18
  • 기자명 By. 이성엽 기자

[충청신문=내포] 이성엽 기자 = 충남도가 내년 국비 확보를 위한 보폭을 넓히고 있다.

14일 안희정 지사가 23개 현안 사업을 추려 정부 세종청사 방문에 나선 것.

안 지사는 이날 기획재정부와 해양수산부,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5개 부처를 차례로 찾아 각 부처 관련 도내 사업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우선 기재부에서는 우병렬 재정성과심의관과 조용만 재정관리국장을 만난 뒤, 타당성심사과와 예산실 문화예산과, 국토교통예산과, 농림해양예산과, 연구개발예산과를 잇따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안 지사는 장항선 복선전철과 수소연료전지차 실용화 및 산업기반 육성 사업은 연내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되고, 충남 서부권 생활용수 광역상수도 사업은 예타 대상 사업에 선정돼 통과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서부내륙권 광역관광개발 60억원, 내포-해미 세계청년문화센터 조성 35억 원, 대산-당진 고속도로 건설 50억원, 서해선 복선전철 8000억원, 국가어항 개발 및 지정 확대 230억원, 유부도 생태환경 기반 조성 14억원, 수산식품 거점단지 조성 5억원, 융복합디스플레이 소재부품 허브 구축 사업 30억원 등을 내년 정부예산에 반영해 달라고 말했다.

해수부에서는 항만개발과와 수출가공진흥과, 어촌어항과, 해양환경정책관, 해양산업정책관 등을 차례로 찾아 평택·당진한 진입도로 예타 재추진, 수산식품 거점단지 조성 5억 원, 해양바이오산업 지원센터 조성 14억 원 지원을 당부했다.

안 지사는 해수부에서 또 도내 KIOST 서해분원 설치와 국립 한국해양수산대학 설립 필요성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국토부로 자리를 옮긴 안 지사는 철도건설과와 도로정책과, 공항정책과를 방문해 장항선 복선전철과 서해선 복선전철, 대산-당진 고속도로 건설 사업비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산자부 자동차항공과와 전력산업과에서는 수소연료전지차 부품 실용화 및 산업기반 육성 사업비 129억원 지원을, 문체부 관광개발과를 찾은 자리에서는 서부내륙권 광역관광개발 사업비 60억원과 내포-해미 세계청년문화센터 조성 사업비 35억원을 지원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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