깻잎재배시설 신축 및 개보수사업 및 농자재 지원사업 등 고품질화 분야에 집중된다.
깻잎 재배면적의 증가에 따른 깻잎 가격하락 전망으로 신규시설을 지양하고 노후화된 기존 재배시설의 전면 개보수 및 1중 하우스 보강 등 시설 현대화(12억원)를 유도, 연중 고품질 깻잎 생산을 도모하게 된다.
깻잎규격출하 포장박스, 컨테이너 작업장 및 각종 농자재(전동분무기, 농약보관함) 지원사업에도 12억원을 지원한다.
고품질 금산군 깻잎 생산 기반 구축 및 품질향상, 물류비용 절감을 통한 농가 소득증대로 사상처음 연매출 500억원 돌파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현재 깻잎 가격은 1만6000원/2kg(상품기준)으로 최근 기온상승 등 출하여건 호전으로 내림세가 형성되어있으나, 올해 3월말 기준 깻잎 생산량 및 판매실적이 1318t에 89억원으로 지난해 3월말 보다 4억원이 증액됐다.
작년 메르스 사태 여파로 인해 매출실적이 부진했던 만큼, 큰 이변이 없는 한 금년도 매출 500억 달성에 무난할 것이라는 예측이다.
박동철 군수는 “올해에도 금산군 깻잎의 명품화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다양한 보조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깻잎 연 매출 500억원대 달성으로 전국 최고의 명품 깻잎의 위상을 더욱더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