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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산단 광고물’ 벤치마킹 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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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9.05.25 18:41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청원군이 오창산업단지가 광고물 선진화 단지로 타 지역의 벤치마킹 대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8일 제주도 내 광고물 제작업체 대표자로 결성된 한국옥외광고협회 제주도지부(지부장 양문수) 회원 등 20여명이 오창과학산업단지 간판개선 현장을 벤치마킹했다(사진).

오창과학산업단지가 전국에서 벤치마킹 대상지로 주목을 받기 시작한 것은 지난해 6월 간판선진화사업이 정상궤도에 오르면서 인근 진천 옥천군에서 견학을 시작으로 8월부터는 멀리 경남 양산시와 전남여수시, 전북 정읍시 등에서 정비현장을 둘러보고 갔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해 10월 29일 충북도 건축디자인과에서 주관하는 공공디자인 활성화를 위한 도내 시군 담당공무원 워크숍 개최 시 간판개선 최우수 지역으로 인정받아 공공디자인경관업무 관계공무원 40여명이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오창프라자Ⅰ중앙하이츠상가비발디타워 등 9개 상가의 간판정비 현장을 방문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기도 했다.

민선4기 들어 역점으로 추진하고 있는 오창과학산업단지 광고물 선진화사업은 총 정비대상 650개 점포 중 지난 3월말까지 472개 점포(73%) 간판을 정비하고 현재 80여개 점포의 간판을 개선 중에 있어 연말까지 마무리가 기대되고 있다.

오창과학산업단지 간판 개선사업이 전국 제일의 벤치마킹 대상지로 주목을 받게 된 이유는 다른 지역과 달리 간판을 차별화 특성화시켰다는 점이다.

기존 건물외벽에 도배하듯 둘러싼 대형 후렉스간판(형광등HQI네온 등)을 모두 철거하고 각 업소업종별로 특색 있는 디자인을 접목해 초절전 LED조명 간판으로 조화질서 있게 정비해서 도시경관이 아름답고 쾌적하게 변화했으며 전기료 절감 효과도 뛰어나 점포당 월 5~20만원 정도가 절감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청원군은 2007년 옥외광고 선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과 6000만원의 상사업비를 받은 바 있으며 2008년에는 간판시범사업 응모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3억원, 지식경제부로부터 간판 LED조명 교체사업비 1억원을 받았다.

청원/오효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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