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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세계유산 보존 활용을 위한 유관기관 업무협약 체결

국립부여박물관·부여교육지원청·한국전통문화대학교, 세계유산 가치 활용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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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6.04.24 13:30
  • 기자명 By. 김남현
▲ 지난 22일 이용우 부여군수와 국립부여박물관, 부여교육지원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부여군 세계유산의 보존관리 및 활용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청신문=부여] 김남현 기자 = 부여군과 국립부여박물관, 부여교육지원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세계유산의 보존관리 및 활용사업 등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 22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의 가치를 지역에서 더욱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상호 협력을 통해 사업을 추진하자는 의미로 진행됐다.

특히 부여교육지원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역단위 인성교육 네트워크 사업이 구축의 계기가 돼 1교 1문화재 보호활동 등 미래세대가 주축이 돼 지역문화유산을 지키고 홍보해 나가는 밑거름을 마련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세계유산의 보존관리홍보 및 활용 관광자원화 등의 사업 공동 협력 ▵보존관리를 위한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과제 발굴 추진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을 위한 모든 사업 추진 상호협력 등을 담고 있다.

이용우 군수는 “지난해 백제역사유적지구가 한국에서 12번째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돼 인류문화의 탁월하고 보편적인 가치를 전 세계로부터 인정받았다”며 “오늘 유관기관 간의 업무협약은 세계유산에 더욱 큰 의미와 애정을 담고자 만들어진 자리로 각 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세계유산에 대한 모든 사업들이 상호 긴밀하게 협력해 시너지를 내는 계기가 되리라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백제역사유적지구는 중국의 선진적인 문화를 더욱 발전시켜 주변국가에 이를 다시 전해 준 백제인들의 독특한 역사와 동아시아의 문명형성에 기여한 백제의 역할을 생생히 확인할 수 있는 곳으로 부여는 관북리유적과 부소산성, 정림사지, 능산리고분군, 나성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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