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태안] 신현교 기자 = 태안소방서(서장 김오식)는 지난 23일 오후 7시 50분경 안면읍 창기리에서 주택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하여 완벽 진화했다.
신고자(이 모씨/남)에 의하면 멀리서 검은 연기가 발생하는 것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를 했다고 전했다.
선착대 안면119안전센터 도착 시 주택 전체에서 불꽃이 분출하는 최성기 상황으로, 주변 임야 및 가연물로의 연소 확대 저지에 주력하였으며, 후착대 및 굴삭기 지원으로 화재를 완진했다.
주택은 별장으로 이용하는 건물로 인적이 드문 곳에 위치하여 화재발견이 늦었고, 심한 붕괴 및 안전사고의 위험으로 원인규명이 곤란한 화재로 정확한 원인은 추가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화재로 총 33명의 인원과 장비 10대가 투입됐으며, 1500만원의 재산피해를 입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