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발대식에는 단양교육지원청 김대수 교육장을 비롯해 (사)한국청소년육성회 단양지구회 회장 주경숙, 김기한 명예경찰지도교사, 명예경찰소년단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단원 25명에 대한 위촉식 및 결의문 낭독을 통해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명예경찰소년단 활동에 대한 포부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앞으로 명예경찰소년단원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또래상담, 학교폭력 신고전화(117) 홍보, 교통안전과 기초질서 지키기, 따돌림 학생과 친구 맺기,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명예경찰소년단으로 위촉된 이충일(초6) 학생은 “명예경찰로 위촉돼 자랑스럽고 학교폭력이 없는 학교 만들기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오지용 서장은 “명예경찰소년단으로 활동하며 배운 정의로운 의지를 행동으로 옮겨 학교폭력과 어린이 범죄예방에 중추적인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