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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차 WTA총회, 호주 브리스번에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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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6.07.26 18:25
  • 기자명 By. 조재근기자 기자
대전시 주도로 98년에 창립한 WTA(World Technopolis Association,세계과학도시연합) 제5차 총회가 오늘 오전 11시30분 호주 브리스번 시청에서 WTA회장인 박성효 대전시장의 주재로 개막돼 7월28일 까지 본격적인 일정에 들어갔다.

“Smart Cities Ensure Smart Futures”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총회에는 전 세계 22개국에서 WTA 회원과 UNESCO 대표 및 옵서버 등 45개 도시와 대학에서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개막식에서 박 시장은 개막 연설에서 “지난 98년 세계과학도시간 교류협력을 통한 도시발전을 목적으로 탄생한 WTA는 출범당시 23개 회원에서 약 8년만에 53개 회원으로 그 규모가 확대되는 등 괄목할만한 성장을 거듭해왔다. WTA는 UNESCO(United Nations Educational, Scientific, and Cultural Organization)와 공동으로 과학기술발전과 교류협력을 통한 인류의 행복과 번영증진을 도모하고 전 세계의 과학기술개발 잠재력이 높은 도시와 대학․연구소들의 지속적인 회원 영입으로 과학기술의 지역개발 활용을 위한 회원 간 네트워킹의 강화와 함께 IASP(International Association of Science Park) 등 국제기구와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실질적인 교류협력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회 첫날 개막식전에 개최된 제15차 WTA 집행위원회에서는 UNESCO와의 공동협력사업을 승인하였으며 독일 하이델베르그시와 대덕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의 회원가입을 승인하여 회원수가 전 세계 6개 대륙에 걸쳐 19개국 53개 회원(46개 도시, 7개 특별회원)으로 확대되었다.

아울러 WTA 회원도시 및 참가도시들은 이번 총회를 통해 선진 도시들의 첨단 과학기술을 접목한 도시개발 사례 및 경험 등을 공유하고 향후 미래지향적 도시개발을 위한 정책방향 등을 상호 모색하게 될 예정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총회를 통해 첨단 과학도시가 현안 및 관심사항을 논의와 특성이 유사한 도시 상호간의 교류와 경제.무역 분야의 합작사업 추진 등 회원도시간 투자유치를 촉진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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