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나도 한마디] 사이버학교폭력 관심이 중요하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6.05.01 14:48
  • 기자명 By. 충청신문
▲ 김 정 호 부여경찰서 규암파출소 경위
현 정부에서 강력하게 추진되고 있는 4대 사회악 중 하나인 학교폭력과 관련해 경찰은 학교전담경찰관제도, 학급별부담임제도, 아동안전지킴이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교육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학교폭력의 양상이 사이버폭력이나 명예훼손, 모욕 등 정서적 폭력 증가세가 두드러지진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사이버폭력이란 대부분의 학생들이 스마트폰을 사용함으로 인해 각종 SNS를 이용해 정보통신망 상의 음란,폭력,각종 따돌림 등을 말하는 것으로 날이 갈수록 유형이 진화하고 있다. 그러나 사이버상에 은밀히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이를 잡아내기가 쉽지 않다.
 
여기에 초·중·고 학생들은 한창 커가는 나이의 예민한 시기이기 때문에 학교에서의 친구들과 다툼이라든가 하는 문제에 대해 부모님과는 얘기를 꺼려하는 경향이 있어 평상시 자녀들과 대화를 나누고 생각을 상호 공유하는 노력이 절대 필요하다.
 
또한 자신의 자녀를 보호하는 보다 선제적인 방법으로 스마트폰에 부모가 자녀의 올바른 스마트폰 이용을 관리 지도할수 있도록 ‘자녀 스마트폰 관리 기능’을 제공하는 어플을 설치하는 방법과 함께 부모님 스마트폰과 자녀스마트폰에 설치를 하면 자녀의 스마트폰에 사이버 언어폭력 의심문자를 받는 즉시 부모님께 알리는 기능들이 있는 것이다.
 
학생들은 우리 어른들의 행동이나 각종 매스컴의 행태를 보고 모방하는 경향이 많다. 평상시부터 어른들, 특히 가정과 학교에서 일상생활에서나 SNS에서 항상 예의 바르고 타인을 배려하도록 교육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만일 사이버학교폭력이 발생하면 학생 혼자서 고민하다가 더 큰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가장 크므로 부모·학교·유관기관 등에서의 적극적인 지도와 대처가 절실한 실정이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