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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숲유치원·어린이집 어린이날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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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6.05.01 19:23
  • 기자명 By. 이성엽 기자
▲경인가족과 함께한 어린이날
 
"경인 숲 유치원·어린이집이 30일 어린이날을 맞아 경인 가족과 함께하는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했다."
 
원내 잔디밭 일원에서 진행된 이날 어린이집 행사에서는 유치원·어린이집 원생과 가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행사는 경인 숲 유치원·어린이집 이경주 이사장의 인사말과 함께 동물 친구들의 연주와 아기돼지 삼형제 공연 후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과 부모가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
 
이날 인사말을 통해 이경주 이사장은 “오랫동안 유치원을 운영하면서 아이들을 보면 많은 것들을 느낀다”며 “아이들은 미래의 주역이고 희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어린이날을 맞아 뜻깊은 자리를 마련한 만큼 아이들과 부모님들 모두 즐거운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아이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또봇과 사진도 찍고 아기돼지 삼형제 동화속 주인공이 됐어요
 
본격적인 행사의 첫 순서는 동물 친구들의 악기연주로 아이들로 하여 관심을 끌며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기에 충분했다. 연주는 동물친구들이 트럼펫과 트롬본, 호른, 가야금 등 다양한 악기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요를 연주하며 아이들이 함께 따라하며 무척 즐거워했다. 이어진 아기돼지 삼형제 공연에서는 동화 아기돼지 삼형제를 재미있게 진행하며 아이들의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공연 매 순간 마다 동물 친구들이 악기로 상황에 맞는 효과음을 직접 내며 공연의 재미를 한층 더했다. 공연 후에는 인기 애니메이션 ‘또봇’과 함께 사진도 찍고 만지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공연이 끝나고 다음 행사로 가족과 함께 하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체험프로그램 시간에는 경인 숲 유치원·어린이집의 자랑인 넓은 잔디밭을 이용해 구간별로 각기 다른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진행된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부모님께 학부모는 아이들에게 손수 편지를 쓰는 ‘꽃바구니 연애편지’와 단풍잎과 꽃잎 등 자연 재료로 손수건을 염색하는 ‘손수건 염색’ 아이들이 나뭇가지를 이용해 만드는 ‘개나리 목걸이 팔찌’ 물감으로 솔방울 등을 꾸며 만드는 ‘자연물 솔방울’ 손등, 얼굴 등에 그림을 그리는 ‘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아이와 부모가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 도예체험·모종심기로 흙과 함께 자라나는 아이들
 
특히 매년 행사에서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솜사탕 만들기’에서는 솜사탕을 먹기 위한 아이들이 줄이 길게 늘어서 이날 행사가 끝날 때까지 이어졌다. 이 밖에도 회전을 이용해 그릇과 꽃병 등을 만드는 ‘도예체험’에서 도예선생님이 그릇 등을 만드는 모습을 보며 아이들은 무척 신기해하며 눈을 떼지 못했다.
또한, 직접 심은 화분을 기르며 책임감을 향상시켜주기 위한 ‘모종 심기’는 학부모와 아이들이 직접 화분에 토마토 등 모종을 심어 집에 가져가 기로도록 해 반응이 매우 좋았다. 체험행사 외에도 보물찾기와 우쿨렐레 공연 등의 이벤트가 더해져 행사의 재미를 더했다. 보물찾기 이벤트에서 학부모들은 어릴 적 추억을 되살려 아이들과 함께 보물을 찾으며 즐거워했고 찾은 보물로 상품을 받을 수 있어 더욱 재밌는 이벤트가 됐다. 
그리고 행사 중 우쿨렐레 공연이 이어지며 볼거리를 추가했다. 체험프로그램이나 이벤트 외에도 이날 행사에서 경인 숲 유치원·어린이집의 넓은 자연 속에서 학부모와 아이들은 돗자리를 펴고 가지고 온 음식도 먹고 함께 뛰어놀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또 아이들이 그동안 만들어 전시한 작품들도 부모님들이 볼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날 행사에서 고운샘물반 황태현, 맑은반 황승현 어린이 학부모 황순석 씨는“두 아이 모두 경인에 다닌다”며“자연 속에서 아이들이 생활한다고 생각하니 뿌듯하다”며“이런 뜻깊은 행사에 와서 아이들과 함께 뛰어놀고 다양한 체험을 하게 되어 큰 추억이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이렇게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준 이사장님과 원장님, 모든 선생님들께 모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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