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공주대학교 학생생활관(관장 유기준)과 자원봉사센터(센터장 노혜신)는 지난 19일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봉사활동을 통한 실천적 인성 함양을 위해 대학생 30여명이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펼쳤다.

학생들은 이날 현충탑 참배 및 연평도 및 천안함 합동 묘역 둘러보기, 보훈 미래관 및 연평해전 다큐멘터리 영화‘그날’관람, 화병정리 및 비석 닦기 등 묘역 주변 환경 정리를 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사회복지학과 박한수 학생은“우리를 위해 희생하신 호국 영령들에게 매우 감사하고 존경스럽다”며“그분들을 위해 우리나라에 소중한 인재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학생생활관 관계자는“학생들이 순국서열의 나라사랑 정신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좋은 기회가 되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앞으로도 나누리 봉사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