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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신도시, 지하주차장 통합설치한 합벽상가 눈길 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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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6.05.23 11:54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 세종시 한솔동에 세종센터 지하주차장 통합설치로 합벽이 됐다. 서로 다른 상가건축물의 지하주차장을 운전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나로 통합해 상가 입주자와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다.
[충청신문=세종] 정완영 기자 = 세종 신도시 신규상가에 적용 중인 지하주차장 통합설치가 건설업계와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서로 다른 상가건축물의 지하주차장을 운전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나로 통합해 상가 입주자와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은 세종시 한솔동 행복도시 2-3생활권 주민센터 인근과 보람동 3-2생활권 세종시청 인근 등 합벽상가 3곳이 준공했고, 16필지 8곳은 설계 및 허가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기존의 상가는 개별 건축물(필지, 건축주)별로 지하주차장 입·출구를 조성함으로써 출입구가 좁아 이용자들이 진입을 꺼리고, 안전사고 우려와 함께 불법주차 발생 등의 문제가 제기돼 왔다.

행복청은 건물주가 다른 2개의 건물을 합벽건축해 복도와 옥상을 연결하는 등 하나의 상가 건물로 만들고, 지하주차장도 경계벽 없이 입구와 출입구를 나눠 상가를 건립하는 ‘합벽상가’라는 특화된 상가건축물을 추진하고 있다.

합벽상가를 건축할 경우 쌍방 건축주의 합의와 동시 건축 인허가 및 공사시행 등이 필요하지만 지하주차장 통로폭 및 안전성 확보와 공간 효율성 증대, 공사비 절감, 외부 디자인 향상 등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추호식 행복청 건축과장은 "앞으로도 구역(블록)건축(Block Architect)과 조건부 토지판매, 건축심의 등을 통해 합벽상가 건립이 확대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면서 "이용자의 편의증대와 행복도시 특화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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