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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소백산철쭉제 오늘 ‘팡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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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6.05.25 11:08
  • 기자명 By. 정연환 기자

[충청신문=단양] 정연환 기자 = ‘철쭉 그대에게 보내는 분홍편지’란 슬로건으로 ‘제34회 단양 소백산철쭉제’가 오늘 화려한 막을 올린다.

단양문화원이 주관하고 단양군이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26∼29일까지 4일간 단양읍 상상에 거리 및 소백산 일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단양소백산 철쭉제는 전시 및 공연, 체험프로그램 등 봄 나들이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수 있는 54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최근의 새로운 트렌드인 콜라보레이션(collaboration) 마케팅을 축제에 접목해 구경시장 전통놀이 체험, 향수가 흐르는 전통시장 공연, 전통시장 물건 사고 기념품도 받고!! 등 축제와 전통시장을 함께 즐기며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프로그램도 신설했다.

가족단위 관광객을 위해 수양개(구석기) 유물 문화전시 체험, 선사체험 프로그램 및 원시인 퍼포먼스 등 구석기를 테마로 하는 행사도 마련했으며, 지역의 명산인 단양 소백산을 테마로 가족과 함께하는 소백 산행, 소백산 자연사랑 캠프도 진행된다.

이번 축제 첫날인 26일 단양 향토음식 특별전과 열띤 경쟁을 뚫고 본선 무대에 선 12명의 실버아이돌이 펼치는 대한민국 실버가요제가 열린다.

27일 남한강 수변특설무대에서 개막식을 축하하는 불꽃쇼와 MBC 강변음악회로 축제의 본격적인 서막을 올린다.

MBC 강변음악회는 신예 인기그룹 라붐, 헤일로를 비롯해 김종환, 신유, 추가열, 리아킴 등 인기가수들이 대거 출연해 남한강변을 무대로 음악의 향연을 펼친다.

이어 28일에는 소백산 산신제, 가족과 함께하는 소백 산행, 소백산 작은 공연, 전국 다문화 경연대회, 철쭉가요제 본선 등이 열리며, 축제의 마지막 날에는 청산별곡 연극, 단양아라리, 추억의 철쭉사랑 서커스 쇼 등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이밖에도 상상의 거리에서는 삐에로 공연, 석고상분수 공연, 길거리 연주 등 다양한 공연이 축제 기간 내내 펼쳐져 데이트 명소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백산철쭉제 추진위 관계자는 “소백산 비로봉과 연화봉에 자생하는 철쭉군락은 국내 제일이라 해도 손색이 없다”면서 “철쭉제 기간 동안 단양을 찾는 관광객들은 다양한 행사를 통해 오감만족을 체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관광객이 붐빌 것으로 예상되는 28일 별곡생태체육공원에 임시주차장을 설치하고 ▲별곡생태체육공원↔상상의 거리(낮 12시~오후 9시, 6대) ▲천동물놀이장↔다리안관광지 매표소(오전 8시~오후 6시, 6대) ▲다리안관광지↔새밭유원지(낮 12시~오후 6시, 2대) 행사장 무료 셔틀 택시 및 셔틀버스를 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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