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0시 53분께 서원구 자신의 집에서 부부싸움을 한 뒤 집을 나가 술에 취한 상태에서 아내의 SUV차량을 몬 혐의를 받고 있다.
“남편이 술에 취해 차를 몰고 나갔다”는 아내 신고를 받은 경찰은 이날 오전 1시께 수곡동 A씨의 집 인근에서 그를 붙잡았다.
무면허로 차를 몬 A씨의 혈중 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수치인 0.166% 드러났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부부싸움을 하고 화가 나서 차를 몰고 나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