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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전우체국 “보이스피싱에 속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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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9.06.08 19:16
  • 기자명 By. 뉴스관리자 기자
거주지 관할 집배원의 실제 이름을 내세우며 사기행각을 일삼던 보이스 피싱이 웹상에 불법으로 떠도는 개인정보를 악용해 주민번호, 이름, 핸드폰 번호를 밝히며 금융사기행각을 벌이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따라 서대전우체국(국장 박명래)은 최근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는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예방활동을 다양하게 전개하고 있다.

서대전우체국에 따르면 한선희 영업과장은 8일 대전시 노인종합복지관 350여명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주의문구가 담긴 부채를 나눠주며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전화금융사기 예방 요령에 대한 특강을 실시(사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한 과장은 특강에서 우체국을 사칭하며 반송된 카드가 도용돼 불법으로 사용될 수 있다는 내용과, 경찰을 사칭해 피해를 막기위해 조치해야 한다며 CD기로 유인하는 방법, CD기 화면에서 English(영어)를 누르게 한 후 Transfer(이체)라는 영문자를 누르게 해, 고객이 무엇을 하는지 모르도록 하는 새로운 수법 등 사기 사례를 설명하며 주의를 당부했다.

한 과장은 지난 3일에도 버드내아파트1단지 노인회를 방문해 70여명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한선희 영업과장은 “6월 중 대전시 중구 지역 소재 노인복지회관과 노인대학을 방문해 홍보와 함께 특강을 실시 할 예정”이라며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보호하고 피해를 최대한 줄일 수 있도록 시민들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대전우체국은 매월 둘째주 화요일을 ‘보이스피싱 예방의 날’로 정하고 우체국 주변을 중심으로한 전직원 참여 가두캠페인,자체 조제 홍보용 부채 5800개, 전단지 1만매, 포스터, 전화기부착용 스티커 등을 제작 배포하고 있다.

/권기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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