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천안시, 고등학생 대상 무료 결핵검진 추진

동남구보건소, 7월 초까지 13개 고교 2∼3학년 대상 방문 검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6.06.08 12:22
  • 기자명 By. 임재권 기자
[충청신문=천안] 임재권 기자 = 천안시 동남구보건소(소장 김기성)는 7월초까지 관내 13개 고등학교 2·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무료 결핵검진을 실시한다.

우리나라 결핵발생은 15~29세에 급격한 증가 추세를 나타내는데 이 연령대는 BCG 접종 후 면역력이 저하되는 시기로 환자 발생 시 감염빈도가 높다.

면역력이 떨어지고 접촉자가 많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결핵환자를 조기발견하고 학교 내 전파를 사전에 차단하여 학생들의 건강을 지키고 결핵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무료 결핵검진을 하게 됐다.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의 이동검진차량이 계획 일정에 따라서 각 학교를 방문해 흉부엑스선 촬영을 하게 된다.

검진 후 유소견자에 대하여는 객담검사 등 추가검사를 실시하고 결핵 확진 시에는 치료 및 역학조사(접촉자검진)를 실시하여 청소년을 결핵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할 계획이다.

또 2주 이상 기침, 미열, 객담, 체중감소, 피로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 누구나 보건소에 방문하여 무료 결핵검진을 받아 보도록 강조하고 있다.

동남구보건소 관계자는 결핵 및 인플루엔자 호흡기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기침할 때는 손이 아닌 손수건이나 소매로 입을 가리고 할 수 있도록 기침예절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