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농협 이동상담실'은 농업인이 영농 및 일상생활에서 부딪힐 수 있는 법률, 소비자 문제에 대한 각종 고민을 분야별 전문가가 법률서비스 사각지대인 농촌현장으로 이동해 강의와 상담을 통한 해결방안을 제시해주는 현장 위주의 농업인 실익사업이다.
이번에 열린 농협이동상담실은 대한법률구조공단의 황철환 변호사와 한국소비자원의 오명문교수가 강의를 진행했으며, 법률문제 및 소비자피해관련 상담 등이 현장에서 이뤄졌다
권기홍 농협부여군지부장은 "사회가 발전하면서 농업인들이 농업 및 소비자문제와 관련해 다양한 법률문제를 접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전문가를 통한 현장에서의 법률상담 서비스가 농업인들의 고충해결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