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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9.06.10 18:11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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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국제이주여성들이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한국사회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운영 하는 ‘다문화가정 행복학교’2차 체험으로 지난 1차 체험에는 수원 화성을 다녀왔다.
이날 찾아간 대전 뿌리공원은 대전시 중구 침산동 일원 3만3000여평의 부지에 세계 최초로 성씨를 상징하는 조각품 및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효를 주제로 지난 1997년 11월 1일 개장한 테마공원이다.
성씨별 씨족의 유래를 나타낼 수 있는 조형품 100여점이 설치돼 자기 성씨를 찾아보는 독특한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야옴나니(22·필리핀)씨는 같이 체험에 참가한 남편 박진환(35·동대동) 씨와 함께 가족의 성씨를 찾아보며 “한국의 다양한 성씨와 재미있는 유래에 대해 알게 됐고 우리 남편과 아이의 성씨를 찾아보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다문화가정 행복학교’는 보령교육청의 예산지원을 받아 운영하는 농산어촌 방과후학교 사업으로 2008년에는 3회를 실시했고, 올해는 총 5회를 계획하고 있다. 한편 3차 ‘다문화가정 행복학교’는 19일에 예정돼 있다.
보령/이상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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