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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래 대덕구의원, 후반기 의장 여야 합의

첫 번째 양당 합의에 의한 원구성 사례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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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6.06.14 18:13
  • 기자명 By. 선치영 기자
[충청신문=대전] 선치영 기자 = 대전 5개 구의회 중 처음으로 대덕구의회(의장 이세형)가 후반기 원구성을 순조롭게 여야 간 합의를 통해 원만히 마무리해 타 구의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 대덕구 의회 원내대표인 김수연(새누리당 원내대표)과 문성원(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의원은 그간 3차례의 원내대표회의를 통해 14일 제7대 대덕구 의회 후반기 원 구성에 관한 양당의 합의를 도출했다.

양 원내대표는 그간 각 당별로 소속 의원들과의 회의를 진행했고, 지난 2차례의 회의 내용을 토대로 제7대 대덕구 의회 후반기 원 구성에 있어서 원칙과 순리대로 각 당의 읜견을 존중해 원 구성에 임하기로 하고 다음과 같이 합의했다.

먼저 합의사항으로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 소속 대덕구 의원들은 의장에 박종래 의원, 운영위원장에 이금자 의원, 사회도시위원장에 문성원 의원을 각각 추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새누리당 소속 대덕구 의원들은 부의장과 행정자치위원장을 추천하기로 하고 의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김수현 의원은 “더민주와 마찬가지로 새누리당도 전반기 원 구성 시 의원들 간에 합의한 사항을 원칙으로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부의장과 행정자치위원장 후보자를 결정해 추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 당은 각 당의 의견을 존중해 후반기 원 구성 회의 시 각 당이 추천한 후보자들이 해당 직위에 선출되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하며 위 합의 내용대로 제7대 대덕구 의회 원 구성이 원만하게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합의 결정 사항을 성실히 준수, 이행하기로 약속했다.

한편, 대전시의회를 비롯해 나머지 4개 구의회가 후반기 원구성을 놓고 첨예한 갈등을 야기하고 있는 가운데 첫 번째로 모범을 보인 대덕구의회의 사례를 이어갈지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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